3월 23일 후기

구디에 있는 메이비 카페에서 정모를 했어요
12명으로 긴 테이블을 잡았는데 팀을 3팀으로 나뉘었어요
그래서 팀당 4명으로 더 깊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조에서는
“이마누엘 칸트 판단력 비판”
3개 비판책임
취미 판단 : 아름다움이라고 할 때를 말함 (주관적 판단)
-만족하기에 판단한 것으로 관조적이여야 한다. 관심과 관련이 없음
인식 판단 : 객관적 판단
쾌적 - 감각기관을 만족 시켜 주는 것(오감) + 관심과 관련됨
선에 관한 만족 - 개념과 실천에 대한 만족으로 관심과 관련됨
쾌적(경향성), 취미판단(호의), 선에 대한 판단(존경)
예) 음료가 맛있다 - 쾌적(개인적 생각) 음료가 아름답다 - 취미(보편 타당성이 요구됨)
사람에 대한 추상적 판단 -선(개인적 생각)
-합목적성 : 목적 실현에 기역하는 것을 말함
-칸트목적성 : 인간은 목적이 있어서 의도가 있는거에 행함

“여자 심리, 남자 생각”
여자를 밝히고 남자를 밝히는 본격 연애 심리서
중국인 여자 저자로 신선함
이별을 하고 나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고 싶어서 읽게 되고 결국은 성공함
남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행동이 여자에게 불쾌함을 줌
저자가 결혼 전에 남편과의 일화를 씀
한 건물이지만 다른 층에서 일하는데 비 올 때에 여자가 우산없이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 것을 남자가 먼저 말을 걸어서 우산 씌워주며 택시까지 태워 줌
여자가 호감이 생기면서 만나게 되어 결혼 하게 됨
결혼 후 남자에게 물어 보았는데 남자는 여자를 전부터 주시하고 있었고 여자가 택시 잡는 것을 보고 콜 택시를 불러주고 용기를 내서 말을 시킨 것을 알게됨
-대화 시 여자에게 이 건물에서 일하시나봐요 하면서 서로의 연관성을 찾아 이야기를 하며 경계심을 낮추는 것이 중요함
-여자는 사소한 부분에서 남자에게 호감이 생기는 것 같음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저자는 정신 분석자
서른 살=사회에 적응한 나이
책이 나온지 10년 정도 되었지만 그 시절이 지금과 같어 마흔 살에게 하는 것이 맞음
-쿨하지 않으면서 왜 쿨 하다고 할까?
남이 쳐다 보지 않으니 쿨하려면 재력이 필요하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은 그렇지 않다
-선택을 하는 나이인데 선택하는 것은 두렵다
-조명(겉모습) 효과에서 벗어나라
이미지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져야 하니 외향보단 내향을 키워라
-상대방에 과거를 묻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 마라
현재를 살아가기에도 삶은 짧으니 현재에 충실해라
사랑은 빠지는 단계, 하는 단계, 머무르는 단계가 있다.

“그대 눈동자에 건배”
T)저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쓴 히가시노 게이고임
나미야 잡화점처럼 여러 가지의 내용이 결국에는 하나로 이어지는 내용일지 하는 생각과 이루어 질 수 없는 환상의 이야기를 할 거라는 생각에 읽게 됨

N)구성은 9개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책 제목은 그 중 한 이야기의 제목으로 함
1.새해 첫날의 결심 2.10년만의 밸런타인데이 3.오늘 밤은 나 홀로 히나마쓰리 4.그대 눈동자에 건배 5.렌털 베이비 6.고장 난 시계 7.사퐈이어의 기적 8.크리스마스 미스터리 9.수정 염주

P)하나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이야기 하나하나가 잔잔한 느낌이 들어서 한 권이 아닌 9권을 읽은 느낌이 듬

E+R)이 중 새해 첫날의 결심의 내용은 일본은 새해 첫날 신사 참배를 하러 가는데 참배하러 일찍 간 신사에서 군수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됨
군수 살인 미수 사건이라고 새해부터 경찰들이 짜증을 내고 경찰서장은 저녁에 호화로운 아가씨들이 나오는 곳에서 파티가 있는데 못 간다고 짜증을 부림
결국 군수가 쓰러진 것은 어느 과부를 두고 지역 교육장과 내기를 하다가 신사의 종이 떨어지면서 머리를 맞은 것 임
결국은 사건 해결되고 부부는 집에 왔는데 둘에겐 많은 빚이 있어서 참배하고 와서는 자살을 하려고 했었다
본인들은 착하게 살아도 힘든데 경찰서장, 군수들을 보니 저런 사람들도 사니 살아보자고 새해 결심을 하게 된다
이야기가 잔잔하며 요즘 시대를 나타내는 것도 같다
9개의 내용이 다 쉽게 읽히게끔 편안하게 쓰여 있고 내용이 참신했다

P)에세이 같으면서 판타지 소설 같은 느낌으로 9개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모임 후에는 구디 지밸리에서 제육과 김치찌개, 김치찜, 계란말이해서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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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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